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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FAR ENTERTAINMENT

 

프로필

SHOFAR ENTERTAINMENT, MBC에브리원

2016년 4월 22일에 데뷔한 쇼파르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2인 여성 듀오 밴드입니다. 1995년생 안지영과 1996년생 우지윤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 시즌6에 출연하여 독특한 음색과 안정적인 음악으로 호평받은 바 있습니다. 당시에는 리드기타 김지원과 퍼커션 김진호(청일점)와 함께 4인 구성으로 활동했으나 이후에는 김지원이 빠지고 김진호는 학업에 집중하기 위해 빠지면서 안지영과 우지윤의 여성 듀오가 되었습니다. 인디밴드로서 이례적인 성공을 거두고 실력도 인정받아서 레전드로 통합니다.

 

202년 4월 2일 우지윤의 탈퇴로 볼빨간사춘기는 안지영 1인밴드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우지윤은 낯선아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안지영

SHOFAR ENTERTAINMENT, KBS

· 본명: 안지영

· 출생: 1995년 9월 14일 (경상북도 영주시)

· 국적: 한국

· 신체: 165cm / A형

· 포지션: 메인보컬

· 종교: 무종교

 

우지윤 (전 멤버)

SHOFAR ENTERTAINMENT, KBS

· 본명: 우지윤

· 출생: 1996년 1월 6일 (경상북도 영주시)

· 국적: 한국

· 신체: 160cm / A형

· 포지션: 기타리스트, 서브보컬

· 종교: 기독교

 

그룹명 뜻

SHOFAR ENTERTAINMENT

'볼빨간사춘기'는 볼이 빨갛게 될 정도로 부끄러움이 있는 사춘기처럼 순수하고 솔직하게 음악을 하고 싶다는 의미를 담아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우지윤은 부끄러움이 많아서 그룹에서 '볼빨간'을 맡고 있으며 안지영은 사춘기 소녀처럼 말하고 행동해서 '사춘기'를 맡고 있다고 합니다. 사춘기 때의 간질간질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감성을 담아서 음악을 만듭니다.

"사춘기때 되게 순수하고 솔직하고 이렇잖아요
그런 걸 좀 음악에 담고 싶어서 사춘기라고 지었고,
볼빨간은 저희 수식어에요. 귀여운 그런 느낌..."
(안지영의 그룹명 설명)

 

데뷔전 슈퍼스타k6

SHOFAR ENTERTAINMENT, Mnet

초기 볼빨간사춘기는 슈퍼스타k6에서 보컬 안지영, 베이스 우지윤, 기타 권지원 3인조에 세션으로 퍼커션 김진호 1명을 포함하여 활동했습니다. 이들은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길거리 버스킹, 학교 축제, 지역 행사 등에 참가하면서 음악적 교류와 성장을 이어나갔습니다.

 

당시 유행하던 오디션프로그램인 Mnet 슈퍼스타k 오디션에 시즌4, 시즌5에 참가했다가 예선 탈락하였고 SBS k팝 스타 시즌3에도 참가했다가 예선탈락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후 슈퍼스타k 시즌6에서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안지영은 성신여대 실용음학과에 진학하여 매 주말 5시간 거리를 달려 영주에서 연습을 이어나갔고, 우지윤도 부모의 취업걱정으로 경북전문대 보건행정학과에 진학하였고 반대를 무릎쓰고 연습을 이어나갔습니다. 이후 정말 마지막이라는 다짐으로 슈퍼스타k6에 도전하여 마침내 예선을 통과했고 Maroon 5(마룬파이브)의 'Payphone', One Direction(원디렉션)의 'What Makes You Beautiful'를 불러 슈퍼위크로 올라갑니다. 이어서 인기가 급상승했으나 TOP10에는 들지 못하고 탈락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볼빨간사춘기의 탈락에 대해 굉장히 안타까워했고 이에 Mnet 슈퍼스타k6측은 준결승 무대에 특별 게스트로 무대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때 노래는 이한철의 'SUPERSTAR(슈퍼스타)입니다. 이렇게 볼빨간사춘기는 슈퍼스타k6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이후 2015년 1월에 쇼파르뮤직과 계약합니다. 권지원은 대학문제로 빠지고 퍼커션 김진호도 빠지면서 안지영과 우지윤이 듀오를 이뤘습니다. 안지영은 기존에 하던대로 보컬을 맡았고 우지윤은 기존 베이스에서 기타로 전환했습니다.

 

소속사

개요

SHOFAR ENTERTAINMENT

· 정식 명칭: 쇼파르엔터테인먼트 (SHOFAR ENTERTAINMENT)
· 국가: 한국
· 설립일: 2011년 1월

 

설명

SHOFAR ENTERTAINMENT

쇼파르(SHOFAR)는 양의 뿔로 만든 피리를 이르는 히브리어입니다.
세상에 알려진 가장 오래된 악기로 수천 년의 유대역사를 함께하며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노래했습니다.
 
쇼파르엔터테인먼트는 진심을 담은 이야기를 지향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입니다.
 
쇼파르만의 컬러와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를 통해 함께하는 모든 이들의 시간을 의미 있게 바꾸고,
현재의 순간과 과거의 기억을 진실되게 연결하는 가이드가 되고자 합니다.
진심을 담은 이야기를 하는 아티스트들이 우리의 목소리에 힘을 더해 주기를 바랍니다.
 
쇼파르를 타고 울려 퍼지는 우리의 이야기가 세상 모든 이들의 심장에 닿을 때까지,
쇼파르엔터테인먼트는 여러분의 희로애락에 함께하여 의미 있는 파장을 일으키기를 기대합니다.

(출처:http://shofar-ent.com/html/dh/amusic)

 

사건사고

음원 사재기

2020년 4월 8일 국민의당 청년비례대표 후보 김근태가 언더 마케팅 회사인 크레이티버가 음원 순위를 조작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주장하면서 관련된 가수들을 지목했고 거기에 볼빨간사춘기가 포함되어 일어난 논란입니다.

 

볼빨간사춘기 소속사인 쇼파르뮤직은 공식 입장문으로 해당 논란은 사실이 아니며 공식 사과가 없다면 김근태 후보에게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내용을 밝힙니다.

 

↓ 입장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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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쇼파르뮤직입니다.

최근 국민의당 김근태 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볼빨간사춘기의 음원 순위 조작을 언급한 내용으로 인해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 유포됨에 따라, 소속사인 쇼파르뮤직으로서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어 이렇게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또한 이러한 이슈가 선거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선거후에 입장문을 공지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8일 보도된 볼빨간사춘기 음원차트 순위 조작 의혹과 관련한 내용은 소속사 측에서도 전혀 알지 못하는 내용으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차트 조작을 의뢰하거나 시도한 적이 전혀 없었음을 명백히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또한 기사에 언급된 크레이티버리온티 홀딩스라는 회사는 전혀 들어본 적도 없는 당사와는 무관한 회사입니다. 현재 크레이티버 대표는 8일 자 언론 인터뷰에서 거론된 사람들과는 어떠한 관계도 없다. 해당 가수들을 비롯해 그 어떤 가수의 사재기 혹은 차트 조작을 의뢰받거나 시도한 사실이 없다. 거론된 아티스트와 소속사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저희는 김근태 후보에게 묻고 싶습니다.

첫 번째, 후보께서 말씀하신 대로 A 가수의 음원이 같이 스트리밍 됐음에도 ‘A 가수는 조작의 의심을 피하기 위한 방패막이로 페이크용 스트리밍으로 이용된 거고 볼빨간사춘기는 순위 조작을 위한 스트리밍이다라고 하신 것은 국민의당 김근태 후보께서 직접 판단하고 발표하신 건가요? 그렇다면 도대체 그 기준이 무엇인가요?

두 번째, 볼빨간사춘기는 이미 20164월에 데뷔하여 그 해에만 우주를 줄게’, ‘나만 안 되는 연애’, ‘좋다고 말해’, ‘심술’, ‘you’등을 히트시키며 1위 및 상위권에 여러 곡을 안착시킨 음원 강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후보께서 음원 조작 회사로 언급하신 크레이티버는 20173월에 설립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희가 이미 대단히 높은 인지도와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상황에서, 특히 201612월 발매하자마자 곧바로 음원 순위 1위를 찍었던 '좋다고 말해'를 발매한 이후에 나온 앨범 중 하나에 굳이 큰돈을 들여가며 순위 조작을 의뢰했다는 얘기가 되는데, 후보님은 이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시나요? 도대체 당사와 크레이티버가 어떤 근거로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세 번째, 저희 회사와 볼빨간사춘기를 믿어주시는 분들이 추측하시는 부분 중에 쇼파르뮤직이 제작 및 홍보하지 않은 앨범인 드라마 OST 곡이 있습니다. (저희는 OST나 방송 음원 참여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OST는 섭외를 받아서 참여한 부분이고 저작인접권 및 수익권, 홍보적인 권한 또한 드라마 OST 업체 쪽에서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후보께서 확보하셨다는 순위 조작 스트리밍 증거가 혹시 이 드라마 OST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저희 볼빨간사춘기와 쇼파르뮤직은 피해자인가요? 가해자인가요?

저희 쇼파르뮤직이 제작, 홍보를 진행한 곡인지 아닌지라도 확인할 수 있도록 후보께서 확보하셨다는 그 증거 자료를 최소한 곡명이라도 공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만약 그 곡이 OST가 맞다면 부디 그 OST 제작사와 음원 차트 조작 사실관계를 소명하시길 바랍니다.

당사는 김근태 후보에게 이 세 가지의 답변을 속 시원하게 듣기를 원합니다.

또한 김근태 후보께서 직접 실명을 언급함으로 인하여, 볼빨간사춘기와 저희 소속사는 중대한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업무방해의 피해를 입고 있는바, 당사가 음원 조작을 시도했다는 근거를 명백히 공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다면 김근태 후보는 당사와 해당 아티스트에게 하루빨리 정식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하며, 당사와 아티스트로부터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잘못된 정보를 보도한 기자분들에게는 해당 기사에 대한 정정보도를 강력히 요청드리는 바입니다.

또한 조속한 시일 안에 공식적인 사과가 이루어지질 않을 시에는 국민의당 김근태 후보를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업무방해 등으로 고소를 진행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경북 영주에서 버스킹으로 음악을 시작해 수년간 그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여 현재의 위치까지 올라온 볼빨간사춘기와 국내 열악한 음원 시장 속에서 거의 모든 음원이 음원 제작비조차 나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좋은 아티스트와 노래를 알리겠다는 신념 하나로 10년 이상 매달 두세 개, 매년 스무 개 이상의 앨범을 제작, 발매하여 온 저희 쇼파르뮤직은, 아니면 말고, 카더라식의 잘못된 정보와 기사가 널리 퍼지게 되어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고 음반 제작을 계속 이어나가는 것에 대한 큰 절망감과 회의감에 빠져 있습니다.

한 번의 이슈몰이를 위해 잘못된 정보를 공개하고 그 정보로 인해 애꿎은 가수와 회사 그 음악을 위해 노력한 모든 스태프들과 팬들이 상처받고 피해를 받는 일은 더 이상은 생겨서는 안 될 것입니다.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들은 그 누구도 음원차트 조작과 전혀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번 명확하게 말씀드리며, 앞으로도 음원차트 조작과 관련한 의혹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쇼파르뮤직은 김근태 후보와 만남이 성사되어 볼빨간사춘기는 음원차트 조작과 무관함을 상호 확인한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 김근태 후보와 만남 이후 공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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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쇼파르뮤직입니다.

 

당사는 어제인 지난 20일 국민의당 김근태 후보와 만남을 가졌습니다.

 

김 후보는 볼빨간사춘기가 가창한 특정 OST 곡을 음원차트 조작의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해당 OST는 아티스트가 섭외를 받아서 참여한 것으로서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모두에게

저작인접권 및 마스터 소유권, 홍보 및 마케팅적인 권한 또한 전혀 없음을 증명했습니다.

따라서 당사와 음원차트 조작은 무관함을 상호 명확하게 확인했습니다.

 

이에 김근태 후보는 언더 마케팅 업체의 조작을 파헤치고자 하는 기자회견이 언론을 통하는 과정에서

조작의 주체가 아티스트 측에게 있다는 식으로 잘못 전달된 것에 유감의 뜻을 전하였습니다.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들은 누구도 어떠한 형태로든 음원차트 조작을 시도, 의뢰한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음원차트 조작을 행하는 업체와 만나거나 연락을 한 적이 없고 전혀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번 간곡하게 말씀드립니다.

 

김 후보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 조치는 더는 진행시키지 않을 계획입니다.

이번 공식 입장문 이후에도 제기되는 무분별한 악성 비방글 및 명예훼손성 게시물에 대하여

당사는 아티스트의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자료 수집을 통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김근태 후보는 언더 마케팅 조작을 밝히는 과정에서 그 주체가 업체가 아닌 아티스트에게 돌아가서 잘못 전달된 일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멤버 불화설

볼빨간사춘기의 안지영과 우지윤의 불화설 논란입니다. 초기에는 그룹이라면 자연스럽게 따라붙는 논란 정도였으나 2020년 4월 2일 우지윤이 탈퇴하면서 다시 불타오르기 시작합니다. 이에 안지영은 방송에서 불화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일축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불화설은 해프닝으로 끝나나 싶더니 탈퇴한 우지윤이 낯선아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하여 발매한 싱글에서 안지영을 저격하는 듯한 가사라는 주장에 제기되면서 논란은 다시 불타오릅니다. 이에 우지윤은 2019년에 만든 곡이라는 내용과 함께 음악 파일의 생성일자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했습니다.

 

↓ 우지윤 해명 인스타그램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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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최초글 [우]추가글 / 우지윤 인스타그램 스토리

 

그렇게 또 다시 불화설은 오해로 끝나나 싶더니 안지영이 우지윤의 인스타그램을 언팔로우 하면서 논란은 또 다시 불타오릅니다. 이에 참다못한 안지영은 인스타 스토리에 입장을 밝힙니다.

 

↓ 안지영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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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의 탈퇴가 공식화 되기 전 저와 얘기할 당시에 쉬고 싶다는 얘기를 했었고, 차후 회사와 얘기할 때 그 친구 본인의 진로 문제로 탈퇴를 희망한다고 얘기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자필 입장문'에서도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탈퇴가 공식화되던 즈음, 그 친구로부터 회사 동료 아티스트와 스태프들, 주변 지인들은 저와 잘 마무리했다고도 들었어요. 활동하는 동안에 회사에서 어느 것 하나 부당한 대우 받은 것 없었는데, 안 좋게 끝났다는 말도 이해가 안 가요.

 

낯선아이의 '도도'라는 곡의 가사를 몇 번이나 보고 또 봤어요. ''도 마찬가지고요. 의도가 어찌 됐든 저는 누가 봐도 제 얘기인 것 같아서 한동안 너무 힘들었었어요. 36초짜리 곡의 가사 안에 '넌 날 밀어버리고', '가스라이팅', '자기 합리화', '다행이야 난 나가' 등등. 실시간검색어에 하루 종일 오르내리고 악플과 비난, 추측성 기사.

 

매주 심리 상담받고 우울증으로 힘들어요. 매일 밤마다 꿈에 나와서 괴롭히고 불면증과 싸워야 해요. 그래서 더이상 견딜 수가 없었고 볼 때마다 힘들어서 언팔한 겁니다.

 

제가 언팔한 이유를 보니 이제 속이 좀 시원해지셨나요?

 

저도 사람이고 감정이라는 게 있어요. 그리고 제 개인 SNS인데 팔로우하든 말든 무슨 상관입니까. 이제 이런 일로 이슈화되고 싶지 않아요.

 

그 친구의 변화와 시도는 응원해요. 그렇지만 비교해가면서까지 누가 잘났니 못났니 하면서 볼빨간사춘기 노래로 공감하고 위로받았던 사람들과 팬분들의 소중한 추억을 함부로 대하지 마세요.

 

(202073일 안지영의 글)

 

↓ 우지윤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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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던 이유는 충분한 말을 하지 못 하는 저에게는 말로서 생겨나는 또 다른 이슈거리로 나를 아껴주는 사람들을 다치게 하기 싫은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아서 받았던 손해들에 늘 후회하며 지내던 제가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몇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첫째로 많은 분들이 알다시피 제가 볼빨간 사춘기라는 팀을 나오게 된 제일 큰 이유는 진로에 대한 고민들이 너무 많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갑자기가 아닌 제대로 된 끝을 맺고 싶어 콘서트를 끝으로 팀 종료 시점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 친구가 저와 더 빨리 헤어지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고 저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빠르게 팀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후에 방송에서 저희의 관계에 대해서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아도 전 제 이름과 그 친구의 이름이 불미스러운 일로 입에 오르락내리락 거리는 걸 원치 않았기 때문에 아무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둘째로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시는 제 노래에 대해서 저격했다는 이슈 또한 저번에 스토리에 말했듯이 이미 그 곡은 몇년 전에 썼던 곡이고 그것에 대해서는 또 할 말이 없습니다 제가 처음 낸 곡에 저의 음악에 대한 관심보다는 저격이라는 키워드로 가득차는 것을 보고 저도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직 못 다한 말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렇지만 못 다한 몇마디를 거들어 후회로 남기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저를 아껴주는 주위분들과 팬분들을 위해 이렇게 글을 씁니다.

 

(202074일 우지윤의 글)

 

↓ 안지영 2차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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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볼빨간사춘기를 그만두고 싶다는 이야기를 직접 들은 것이 아닌 회사를 통해 전해 들었을 때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 친구가 탈퇴를 결심한 이후에 콘서트까지 볼빨간사춘기 활동을 이어가려 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미 결론이 난 상태에서 한 장 남은 볼빨간사춘기 음악을 진정성 없게 소비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앨범 활동을 같이 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럴 바엔 탈퇴를 논의한 시점에서 활동을 마무리하는 것이 낫겠다고 얘기를 했고, 그 친구도 동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제 의견을 충분히 존중해 주겠다는 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방송에서 저희 둘을 위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대중들 사이에서 저희의 상황이 오해되는 것 원치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시점 이후로 더 이상 저희의 이야기를 언급하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끼리 연락해서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까지 와야 했던 것이 너무 속상하다. 우리가 해야 할 말이 남았다면 연락 피하지 말고 연락 좀 해줘.

 

(202074일 안지영의 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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